소녀시대 수영이 '아이돌 배우'로서의 개인적인 장단점을 털어놨다.

 소녀시대 수영이 '아이돌 배우'로서의 장단점을 털어놨다.

3월 28일 소녀시대의 수영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인터뷰에 참석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쓴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한 젊은 여성이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영은 연인을 찾아 나고야로 향하는 한국인 유미 역을 맡았다.

인터뷰에서 수영은 '아이돌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은 장점과 단점을 털어놨다. 그녀는 “아이돌로 시작해서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일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두 가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처음 데뷔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역할과 가수로 처음 데뷔한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 역할이 있다. 제작사나 감독님이 '수영이는 정말 좋은데 이 역할은 음악적 배경이 있는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때도 있었어요.'

이어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평생 영화 연기만 해온 배우들을 대신할 내 모습이 안 보일 때가 있다. 다양한 길이 열려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영은 또 다른 아이돌 출신 배우들 중 진지한 역할로 필모그래피가 깊어졌다고 언급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하지만 내 노래 배경이 반드시 특정 역할을 맡는 데 항상 방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시완이야 그리고 도경수 [엑소의 하다. ]. 연기와 캐릭터는 각자가 알아서 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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