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 몰래카메라로 단체대화방 참여설 직접 부인

  하이라이트 용준형, 몰래카메라로 단체대화방 참여설 직접 부인

하이라이트 용준형 추측에 개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nstagram에 글을 남겼습니다.

3월 11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몰래카메라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ㅏ 이전 보고서 대화방에는 승리와 남자 가수 2명, 유리홀딩스 유 대표, 지인 김씨,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 시민 2명 등 총 8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3월 11일 SBS 보도 가수 중 한 명은 정준영이고 다른 한 명은 '용가수'라고만 밝혔다. SBS 뉴스에는 '가수 용'이 정준영에게 답장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단체 대화방 모의가 포함됐다. 정준영이 누군가를 촬영하고 동영상을 공유하다 적발됐다고 말하자 '용가수'는 여자에게 잡힌 게 아니냐고 답한다.

용은 한국에서 흔한 성이 아니며, 온라인에서는 '가수 용'이 용준형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지난 3월 11일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성명을 발표했다 메시지가 그룹 채팅방에서 온 것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이들은 2016년 용준형이 정준영과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정준영에게 1:1 대화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용준형은 정준영과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된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단체 대화방에도 간 적이 없다.

용준형은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해당 상황에 대한 해명을 올렸다. 그가 썼다: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도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저 때문에 걱정이나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이 글을 공유합니다. 오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가 이 사건에 가담했거나 들켰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당혹스러웠고, 사실 여부를 떠나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내 이름이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함께 편집했다고 신고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 내용을 들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무심코 질문에 답을 했을 때 한 말도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조금 더 조심하겠습니다.

용준형에게서.

인스타그램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준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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