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수홍, 아버지 폭행 후 병원 이송
- 범주: 명사

개그우먼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박수홍의 법정대리인이자 변호사인 노종언은 4일 “박수홍이 검찰의 반대 심문을 받던 중 아버지에게 폭행과 협박을 받아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박씨의 친형과 반대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박수홍의 동생은 박수홍으로부터 약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9월 초 구속됐다. 박씨 사건은 이달 말 검찰에 송치됐으며 이후 수사를 받고 있다. 반대 심문에는 증인으로 박수홍의 아버지(박씨로만 밝혀짐)와 처남 이모씨가 함께 출석했다.
노종언에 따르면 박수홍의 아버지는 아들을 발로 차고 협박하는 등 여러 차례 공격했다.
박수홍은 심한 스트레스와 쇼크로 인해 실신한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러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