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손승원 차에 탄 배우, 사죄하고 프로젝트 하차
- 범주: 명사

그 배우가 밝혀진 후 손승원 에 대해 현재 조사 중입니다.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 뮤지컬 배우 정휘가 뉴스 보도에 언급된 차량의 익명의 승객임을 밝혔습니다.
정휘는 1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활동 중인 뮤지컬 '랭보', '풍월주'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휘의 자필 성명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뮤지컬배우 정휘입니다.
손승원 음주운전 사고 당시 뒷좌석에 앉은 20대 남자는 나였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날은 같이 술을 마신 후 운전기사를 부르겠다고 하고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승원]이 갑자기 운전을 하기 시작했을 때 많이 놀랐다.
그 다음에는 더 많이 막아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제작사, 배우, 관객 여러분께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하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 12월 26일 새벽 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혈중알코올농도 0.206% 수준으로 운전을 하던 중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음주운전 사고로 배우의 면허가 취소됐다. 배우는 현재 뮤지컬 '랭보'에 출연 중이며, 제작진은 캐스팅 변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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