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조사
- 범주: 명사

배우 손승원 현재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손승원씨가 가해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쯤 서울 청담동에서 손승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가 취소됐다. 하지만 손승원은 사고 당시 이미 면허가 취소됐으며, 지난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1월 18일 취소됐다. 손승원은 자신의 차를 다른 차와 충돌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논평을 묻는 질문에 손승원과의 계약이 10월 초에 종료되었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승원은 2019년 1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소속사 지원 없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신고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승원은 현재 뮤지컬 '랭보'에 출연 중이다. 제작진에게 연락을 받은 이들은 “현재 소식을 듣고 논의 중이다. 캐스팅 변경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른 배우들과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손승원은 과거 드라마 '청춘시대2', '와이키키'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