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군복무 모습 공개
- 범주: 명사

슈퍼주니어 려욱이 최근 인터뷰에서 군 복무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려욱은 복무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은 후 새 친구들과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려욱은 “사실 멤버들과 샤워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군대에서 같이 샤워를 하고 2년 동안 서로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려욱은 군 생활을 하면서 겪은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나는 음악 장르에 대해 까다로움을 멈췄다”고 그는 말했다.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는 이전에 민감했던 성격이 누그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복무를 하고 나니 더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게 됐다. 자신감도 생기고 담대해졌어요. 군대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사람을 바꿉니다. 주변이 변한 건 아닌데, 변하고 나서 주변도 변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려욱은 아직 군입대를 하지 않은 동료 연예인들에게 “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좋은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어렵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려욱은 과거 힘들었던 일을 떠올리며 슈퍼주니어를 군대에 비유했다. 그는 '솔직히 나에게 슈퍼주니어는 군대 같은 존재였다. 19살 때 첫 군생활을 했다. 당시 슈퍼주니어라는 작은 군생활을 했고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 그래서 군악대를 갔을 때 그 기억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넘게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잊고 있었던 게 많았다. 당연해 보였던 것들이 실제로는 분명하지 않았다.” 려욱은 군입대 전 매니저와 항상 함께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매니저와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이 어색했다.
려욱은 군대에서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김려욱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려욱이 밝고 막내로 안정감 있게 다른 멤버들을 든든하게 버티는 반면 김려욱은 다소 냉소적이고 진지하다”고 말했다. “군대 친구들과 술 한잔 하러 만나면 기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요.”
려욱은 군 복무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활동해 준 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옆에서 응원과 조언, 보호를 해줬기 때문에 문제 없이 봉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을 떨쳐버리고 려욱은 군생활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 요즘 그는 하이킹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멤버들과 소통을 많이 해서 아이디어를 계획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려욱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신곡 발매를 희망한다. 사랑에 취해 '는 려욱에 취하게 만드는 앨범이 될 것이다. 아직 자신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방송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2월 11일 슈퍼주니어의 신곡으로 활약하는 메인보컬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