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CEO, 에이전시, 마마무, 원어스 등에 대해 언급
- 범주: 명사

RBW 김도훈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월 16일 온라인 매체 스타뉴스는 김도훈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대표는 “원어스는 전형적인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마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대중들이 기대하는 클래식 아이돌 그룹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훈은 원어스를 '클래식 아이돌'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묻자 '여자 아이돌이라면 새로운 것이 가능하지만 남자 아이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기존의 남자 아이돌의 모습을 따라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 원어스의 거친 남성미보다는 발레리노 같은 우아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면접관은 RBW가 보이그룹을 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했다. “그렇습니다.” CEO가 대답했다. “언젠가 보이그룹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2017년 가을부터 정식으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 후 평가를 통해 팀을 만들었어요. 여러 에이전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했습니다.”
김도훈은 마마무의 후속 그룹으로 원어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전통적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힘들었다. 스태프가 잘 되더라도 CEO는 팀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태프들과 의논하고, 뮤직비디오를 찍고, 그에 맞춰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것 같아요.” 원어스 대표는 데뷔 전 프로젝트로 정기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원어스와 형제 밴드 원위가 있다. 심사 과정에서 팬 100명을 초청하기로 했으나 1,400명이 신청했다. 그걸 보고 팬덤이 있다고 판단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밴드 ONEWE와 댄스 아이돌 그룹 ONEUS가 데뷔 전에 공연을 했다면 팬 서비스이자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공연에 대한 반응은 좋았다. 협소한 공연장이지만 전석 매진돼 팬들이 즐겁게 관람했다”고 말했다.
김도훈은 “원위는 원어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하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이 TV에 데뷔해 활동을 시작하면 대중의 시선이 편향된다. 실력이 있어도 무능한 집단으로 본다. 그래서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해 음악만으로 성공할 예정이다. 그런 면에서 원위는 원어스보다 마마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독특한 계획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위는 언더그라운드 계획에 대한 반응을 묻자 “전심으로 동의했다. 밴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음악 방송에서 자신의 매력을 다 보여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기대하셔도 된다. 프로듀싱 관련 일만 하다보면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지금은 확실히 프로듀싱에 집중하고 있다. 작곡에 시간을 쓸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시간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저는 전문 프로듀서가 아니라서 일이 해결되면 전문가를 맡길 생각입니다. 그래도 프로듀서로 변신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마무의 정규 앨범, 솔로 활동, 공연 모두 무사히 잘 되길 바란다. 또한 원어스가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다음 활동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브로맨스 멤버들이 군입대를 할 때다. 연작을 발매할 예정이니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소속사도 목표가 있다. 사업팀은 상장을 목표로 상장을 지목했다. 그런 건 잘 모르지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원어스는 지난 1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Light Us'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발키리'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보세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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