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하이라이트·비투비 멤버 장현승 등 학위 취소

 교육부, 하이라이트·비투비 멤버 장현승 등 학위 취소

1월 14일 KST 업데이트:

동신대학교가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학위 취소에 대해 답변을 했는데요. 용준형 , 윤두준 , 비투비의 은광과 육성재 추가열 - 장현승 (Official Music Video)

1월 14일, 대학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학은 학교 및 학과 규정에 따라 등급과 학위를 부여했지만 규정의 일부에 허점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만, 위 규정에 의거 학점 및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향후 보다 철저한 학술 운영을 위해 규정 수정 등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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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교육부가 연예인 학생 7명의 학위를 취소키로 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비투비 멤버들(은광, 육성재), 장현승, 가수 추가열이 교육부가 특혜를 받은 것으로 판정돼 학위를 취소한다.

교육부 교육신뢰회복추진팀은 지난 1월 14일 동신대학교와 부산경상대학교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논의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팀은 문제에 대한 시정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보고에 따르면 동신대학교 연예인 학생들은 방송활동을 하다 학과 내부 방침에 따라 수업에 불참하더라도 출석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5년 이전에는 이에 대한 규정이 없었고, 부처별로 출석관리를 다르게 하는 규정도 없었기 때문에 연예인에 대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부는 이들 학생의 출석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가수 추가열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학사 학위가 없어도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었다. 학생 신분으로 강의를 들을 예정이었던 시간과 겸임교수로 활동했던 시간이 겹쳐 수업을 들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열의 경우 학위가 취소되고 겸임교수직도 무효가 된다.

교육부가 연예인 7명의 학위를 취소키로 했다. 동신대학교 행정직원 중 1명은 중징계, 9명은 중징계, 6명은 경고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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