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군에서 보낸 첫 편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군에서 보낸 첫 편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군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양요섭은 지난 1월 24일 군에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며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1월 31일 양요섭의 손편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래에서 그의 편지를 읽으십시오.

빛으로,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너무 잘하고 있어요!!

남들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소대장이 되어서 25연대 8중대 3소대 3분대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춥지만 참을만하고 다같이 먹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습니다.

보통 밤에 4~5시간밖에 못 자는 사람으로서 이곳은 저에게 수면실 같은 곳입니다. 매일 밤 10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데, 첫날부터 완전히 익숙해져서 컨디션이 좋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는 후배들이 너무 착하고 착해서 힘들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연수원 밖 소식이 궁금하지만... 머지않아 모든 소식을 알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직 적응기간이라 좀 어리둥절하고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행복하세요! 167호 양요섭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