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하이브 박지원 대표 사임 + 하이브, CSO 이재상을 새 대표로 임명할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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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KST) 업데이트됨:
하이브(HYBE) 대표 박지원이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박지원은 24일 회사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주 화요일 타운홀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하이브의 중장기 성장전략인 '하이브 2.0'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입장에 대한 언론 보도를 인정하며 “타운홀 회의까지 혼란을 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지원은 지난 3년간 하이브의 빠른 성장을 강조하며 경영진이 지속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HYBE 2.0에 필요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라고 사임을 확인하며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 HYBE CSO 이재상이 신임 CEO로 HYBE 2.0을 이끌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박지원은 계속해서 회사 직원으로 남는다.
하이브 측은 “저희가 대표이사로 선임할 이재상씨는 국내외 전략기획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라며 “그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음악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재상씨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하이브의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원본 기사:
하이브(HYBE) 박지원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지원은 최근 하이브 계열사 중 한 곳의 외부 투자 이니셔티브를 마무리한 뒤 사임을 결정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하이브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은 2014년부터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회사인 넥슨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인정받았으며, 2020년 5월 빅히트뮤직(현 하이브)에 합류했다.
박지원은 HYBE 재직 시절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직 시절에는 ADOR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