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주은 별세
- 범주: 명사

경고: 자살에 대한 토론.
배우 유주은(27)이 별세했다.
8월 29일 유주은의 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주은은 자신의 편지와 함께 “주은이가 2022년 8월 29일 편안한 곳으로 세상을 떠났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가는 길에 주은에게 작별인사 부탁드립니다. 주은님의 마지막 부탁으로 이 글을 공유합니다.”
다음은 유주은의 편지 전문이다.
먼저 떠나서 죄송합니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오빠 (형). 살고 싶지 않다고 가슴이 뛴다. 나 없는 삶은 공허할 수 있지만, 부디 용감하게 살아가세요. 나는 모든 것을 지켜볼 것입니다. 울지마 당신은 상처받을 것입니다.
나는 지금 조금도 슬프지 않다. 나는 결단력과 침착함을 느낀다. 오랫동안 생각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는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나에게 충분합니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탓하지 말고 살아주세요.
난 죽지 않았으니까 다들 잘 살아. 제 장례식에 많은 분들이 불러주셨음 좋겠고, 오랫만에 모든 분들을 뵙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아마도 그것은 나의 전부이자 나의 일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삶을 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만, 하고 싶은 것만이 저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지옥에 보내지 않으십니다. 그는 내 감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를 돌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가족과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것이 나의 힘이었고 나의 미소였다.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살아왔기에 성공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부족하고 초조했던 저를 이해해주시고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표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 기분을 이해하겠지, 그렇지?
그리고 제가 맺은 모든 소중한 인연들, 특히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인생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울지마 제발.
유주은은 tvN '빅 포레스트'와 TV조선 '조선생존기'에 출연했다. 장례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치러진다.
유주은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녀가 평화롭게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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