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교폭력 의혹으로 공식석상 출연과 음악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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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교 왕따 의혹을 받고 있는 가 공개 활동을 중단했다.
12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제작사 쇼노트 측은 '현재 다이스퀴스 역을 맡은 안세하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고려해 상호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혐의의 타당성과 관계없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연을 계속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소속사와 합의했습니다. 이에 안세하의 남은 공연 일정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배우들은 정문성 그리고 정상훈 특정 날짜에는 안세하가 교체됩니다. 하지만 9월 13일 공연은 여전히 예정돼 있다. 뮤지컬은 10월 20일까지 공연돼 10월 공연 출연도 불투명하다.
아울러 NC 다이노스는 9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됐던 안세하의 시구식을 취소했다. 이들은 9월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타당성을 떠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점에 팀과 소속사 모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세하가 창원과의 인연을 고려해 애국가 제창과 시구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학교 시절 학교 왕따 의혹이 불거졌다.
안세하와 함께 창원에서 중학교를 다녔다는 네티즌 A씨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학교 깡패가 시구를 하게 될 줄 알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안세하가 학교 괴롭힘의 두목으로 악명이 높았다”며 학생들의 배를 찌르고, 깨진 유리조각으로 위협하고,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하고, 폭언을 하는 등의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4차례 성명을 내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허위 주장을 유포한 개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경찰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하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안세하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는 개인들이 “학교 전체에 깡패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